여름 휴가철 워터파크나 수영장에 다녀온 뒤 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하면 부모님은 대개 중이염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물놀이 뒤의 귀 통증은 고막 안쪽의 중이염이 아니라, 귓구멍 통로에 염증이 생기는 외이도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로는 '수영자의 귀(swimmer's ear)'라고 부를 만큼 물놀이와 관련이 깊습니다.

외이도염은 왜 생기나

귓구멍 피부는 약산성 상태와 귀지의 보호막으로 세균을 막고 있습니다. 물놀이로 귀에 물이 오래 머물면 피부가 불어 보호막이 약해지고, 젖은 귀를 면봉으로 후비면 미세한 상처까지 더해져 세균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 즉 물 + 면봉이 외이도염의 가장 흔한 조합입니다.

중이염과 어떻게 다른가

집에서 해도 되는 것, 하면 안 되는 것

진료가 필요한 신호

외이도염은 진료에서 귀 상태를 확인하고 염증 정도에 맞는 약물(귀에 넣는 물약 등)을 처방받으면 대개 잘 회복됩니다. 치료 중에는 물놀이를 쉬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놀이 전후 예방 습관

중랑구에서 상담이 필요하다면

중랑구 상봉동 엠코소아청소년과의원은 물놀이 후 귀 통증이 외이도염인지 중이염인지 귀 내시경으로 확인하고, 아이 연령에 맞는 치료와 물놀이 복귀 시점을 안내해 드립니다. 물놀이 날짜와 통증 시작 시점, 면봉 사용 여부를 알려주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